
오늘 아침, 유난히 파란 하늘을 보자마자 마음이 먼저 움직였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흐리던 날씨가 언제 그랬냐는 듯 개어 있었고, 이런 날은 무조건 밖으로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침 주말,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에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아이와 눈을 맞추며 “어디 가고 싶어?” 물었고, 저희는 집과 멀지않고 아이가 올라갈만한 고봉산으로 향했습니다. 아이도 초보자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산이라, 산행 입문 코스로 딱이죠.고봉산, 아이와 함께 걷기 좋은 초보자 등산 코스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봉산은 해발 200m대의 낮은 산이지만, 그 속은 정말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늘 저희는 영천사 코스를 선택했는데요, 계단이 적고 경사가 완만해서 아이 손을 잡고 천천히 걷기 딱 좋은 길이었습니다. ..
여행후기
2025. 6. 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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