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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수당 국가직 vs 지방직 비교를, 실제 월급을 기준으로 차분히 정리해보려 합니다. 같은 9급 공무원이라도 국가직인지 지방직인지에 따라 월급이 다르게 느껴지는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기본급은 거의 같지만, 매달 통장에 찍히는 금액은 수당 구조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특히 초과근무수당과 현장성 수당이 국가직과 지방직의 체감 월급을 갈라놓습니다.

국가직 vs 지방직 공무원 수당 비교|같은 9급인데 월급이 다른 이유

국가직지방직 수당 핵심 요약
기본급정기수당 차이 거의 없음
월급 차이의 핵심 초과근무수당, 복지포인트, 출장비급여 안정성 국가직실수령액 체감 지방직이 유리한 경우 많음
이제 하나씩,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지 현실 기준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기본급은 같다|봉급표는 국가직지방직 공통이다

9급 1호봉 기준 기본급은 국가직과 지방직이 완전히 동일합니다.

인사혁신처에서 고시하는 공무원 봉급표를 그대로 적용하기 때문입니다.

즉, 국가직이 기본급을 더 준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2. 정기 수당은 차이가 거의 없다

근수당과 명절휴가비는 국가직과 지방직 모두 동일한 기준으로 지급됩니다.
그래서 정기 수당만으로는 같은 9급의 월급 차이를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명절휴가비 정근수당은 동일 기준

정근수당, 정근수당 가산금, 명절휴가비 역시 국가직 지방직 모두 동일한 산식으로 지급됩니다.
지급 시기와 금액 구조도 같아 이 부분에서 월급 차이는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초임 공무원들이

분명 같은 9급인데 왜 월급이 다르지?
라는 의문을 갖게 됩니다.

3.월급 차이의 핵심|초과근무수당에서 갈린다

국가직과 지방직은 동일 직급이라도 수당 지급 구조가 다릅니다.
이 차이는 연간 실수령액에서 분명한 격차로 나타납니다.

① 국가직 초과근무수당 특징

국가직은 초과근무 관리 기준이 매우 엄격한 편입니다.
부서 예산이 한정돼 있어, 야근을 해도 대체휴무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월급은 안정적이지만, 초과근무로 인한 급여 상승 폭은 크지 않습니다.

② 지방직 초과근무수당 특징

지방직은 민원, 행사, 현장, 재난 대응 업무가 잦습니다.
초과근무 인정 범위가 비교적 넓고, 현업부서일 경우 상한선도 높습니다.

이 때문에 같은 9급이라도 월 실수령액이 10만~30만 원 이상 차이 나는 경우가 실제로 발생합니다.

4. 현직자들이 체감하는 숨은 차이 3가지

봉급표에는 드러나지 않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복지포인트·출장비·주거비에서 차이가 체감됩니다.
이 세 가지가 쌓이면서 같은 9급이라도 통장 잔고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① 복지포인트|제2의 월급

  • 국가직: 연 40~60만 원 수준
  • 지방직: 지자체에 따라 연 100~200만 원 이상

생활용품, 문화생활, 의료비로 바로 쓰이기 때문에 체감 소득 차이가 상당합니다.

② 출장비|쌓이면 무시 못 한다

지방직은 외근이 잦아 출장여비가 자주 발생합니다.
하루 4시간 이상 외근 시 지급되는 출장비가 한 달만 쌓여도 꽤 현실적인 금액이 됩니다.

③ 주거비|연고지 근무의 힘

국가직은 순환 근무로 타지역 발령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지방직은 연고지 근무가 많아 월세·생활비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이 차이는 월급 명세서에는 안 보이지만, 통장 잔고에서는 분명히 느껴집니다.

5. 국가직 vs 지방직 수당 비교 표

국가직과 지방직의 수당 차이를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한 표입니다.
기본급은 같지만, 초과근무·복지포인트·출장비에서 체감 격차가 나타납니다.

구분 국가직 지방직
기본급 동일 동일
정기 수당 동일 동일
초과근무수당 엄격·제한적 비교적 유연
복지포인트 낮음 높음(지역차 큼)
출장비 적음 잦음
주거 안정성 낮음 높음

국가직과 지방직은 같은 9급이라도 수당 구조에 따라 실수령액 차이가 발생합니다.

6. 그래서 어디가 더 좋을까? 깔끔한 국가직, 두둑한 지방직

급여 예측 가능성 워라밸 중시 국가직

현직들의 말을 빌리자면, 국가직은 "급여 구조가 투명하고 업무가 전문적이지만, 물가 대비 실수령액이 아쉽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특히 연고지를 떠나 관사 생활을 하게 되면 주거비 지출로 인해 체감 소득은 더 낮아집니다.

실수령액연고지 생활 안정 중시 지방직

지방직은 "몸은 고되고 민원에 치이지만, 초과수당과 복지포인트, 출장비가 합쳐지면 동기들보다 통장이 확실히

두둑하다"는 만족도가 높습니다.

 

비록 정답은 없지만, 봉급표 말고 수당 구조를 봐야 한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7. 자주 하는 질문 (FAQ)

Q1. 지방직은 지자체 돈 없으면 수당 안 주나요?
법으로 정해진 수당(초과근무, 명절수당 등)은 무조건 나옵니다. 다만, 지자체 재량인 복지포인트나 특정 가산금은 지역별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Q2. 일행직보다 기술직이 돈을 더 많이 받나요?
기술직은 '기술정보수당'과 같은 자격증/직렬 수당이 추가로 붙기 때문에, 같은 호봉의 일반행정직보다는 몇만 원이라도 더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Q3. 결국 어디를 선택해야 할까요?
큰 정책을 다루는 자부심과 깔끔한 업무 환경을 원한다면 국가직을, 실질적인 소득과 연고지 정착을 통한 생활의 안정을 원한다면 지방직을 추천합니다.

 

공무원의 월급은 단순히 봉급표에 적힌 숫자가 전부가 아닙니다. 내가 어떤 환경에서, 어떤 주기에 맞춰 삶을 꾸려갈지 고민해 보세요. 결국 수당은 내가 투입한 '시간과 노력'의 보상이니까요. 같은 9급이라도 어디에서, 어떤 방식으로 일하느냐에 따라 통장 잔고는 전혀 다른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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